해파랑길

해파랑길 후기

안녕하세요

  • 정영숙
  • 2018-12-26 09:47
  • 조회수 46

12월23일 세찬바람에도 동생내외랑 남은 울산6,9구간을 향했습니다 마침 덕하역앞에는 다른 해파랑 지기님들이 떠날준비를 하고있어 함께 걷기 시작했습니다 간간히 비도 내리고 바람이 세차게 다가오고 그다지 좋은 날씨는 아니였지만 2코스만 끝내면 나머지 통일전망대가 우리를 반겨줄 생각에 한껏 흥분한 상태라 추운줄도 모르고 걸었습니다 시작 30분쯤부터 산길로 접어들고 이내 턱밑까지 차오르는 가파른 산길을 오르기시작, 아이고~~  이것은 해파랑길이 아니고 완전 등산길, 고개를들면 바로 눈앞 가파른 오르막길만 보이고 끝없이 오르는 산길에 온몸에 땀법벅, 그래도 나는좋았다 그동안 해변길이 많았는데 오늘은 제대로 내다리가 꿀벅지가 되는 좋은 찬스라 생각하니 앞에서 날아가는 옆지기도 헉헉거리며 따라오는 동생내외도 아랑곳없이 내다리 꿀벅지 만듬에 한껏 부풀어 있었다 몇번씩 쉬었다,가길 반복하며 장장 산길 6시간만에 정상에 올라 태화강을 내려다 보는 상쾌함, 뭔가 했다는 뿌듯함에 기분은 최고였습니다 그 기분도 잠깐 이번에는 나무계단으로된 가파른 급경사 내리막길, 따라오는 동생은 쭝얼쭝얼, 나는 흥분상태, 잠시후 평지에 발이닿자 서로 축하 하이파이프를 하고 오늘은 동생내외랑 한해를 마무리 하는의미로 최고급 롯대호텔에 머물기로 하고 울산에서도 유명한 일식집에서 마무리하고 내일을위해 일찍 휴식으로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코스중 최고 어려운 코스였지만 즐겁고 보람찬 코스 였습니다 

PS: 6코스는 산이라 멀리서도 볼수있는 팔랑 거리는 해파랑 리본을 나무가지에 달아주시면 갈림길에서도 좋을듯 합니다만 전부 그 자리에 가야만 볼수있는 다리정도 높이의 사각기둥에 작게표시되 잘모르고 지나칠수가 있었습니다, 경험으로^^

  • 관리자 2018-12-27 15:35

    의견 감사드립니다.
    조금 더 세심한 배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